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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흥덕구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수해 대비 모의훈련 실시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염창동)는 4월 22일(화) 흥덕구청 중회의실에서 흥덕구청장이 주재하고 흥덕구 각 과장 및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수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주시 일원에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건물․차량․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이재민 발생, 하수도 역류, 가로수 전도․낙석으로 인한 도로통행 불가 등의 재난 상황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을 부여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한 부서장 보고, 구청장의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염창동 흥덕구청장은 훈련강평에서“흥덕구에는 미호강, 병천천 등의 대규모 하천뿐만 아니라 소규모 소하천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저지대가 많아 지리적으로 수해에 취약한 구조지만, 사전에 수해와 관련된 장비와 현장점검․조치, 체계적인 대처계획 마련, 반복적인 훈련으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면 수해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오늘 모의훈련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여 흥덕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가다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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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5.05.01
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 조기추진+사진

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 조기추진

- 200억원 규모 지원 12일부터 접수… 모바일앱 또는 방문 상담 신청 -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차분 지원은 당초 8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출이자 고정금리 4.59% 적용 시, 사업주는 실제 1.59%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 소상공인 :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인 업체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이며,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업체 당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모바일앱 또는 누리집(https://untact.koreg.or.kr)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흥덕‧서원구 043-249-5700) 또는 동청주지점(상당‧청원구 043-279-7950)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과 변경협약을 체결하고 △전액보증 고정금리 인하(4.99%→4.59%) △대출기간 3년→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만기 기한연장)으로 연장 △이차보전 지원기간(3년) 종료 후 4․5년차 대출잔액에 대한 협약금리적용 △신용보증서로 담보종류 일원화 등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1차분 400억원은 지난 2월 조기 소진됐으며, 약 1천여개 업체가 초저금리 지원 혜택을 받아 지역 소상공인 자금조달‧운용에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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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중부권 최대 정원행사’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9~11일 개최+사진

‘중부권 최대 정원행사’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9~11일 개최

- 생명누리공원서 정원 전시‧체험‧산업전‧문화행사 등 풍성 - 청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진행된다. 중부권 최대 정원행사인 가드닝 페스티벌은 올해 5회째를 맞아 ‘얼수(水) 좋다! 다같이놀자! 씨앗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은 정원전시, 정원교육, 정원체험, 정원산업전, 정원문화행사로 구성된다. 정원전시는 △작가정원 6개소 △시민정원 15개소 △참여정원 3개소(학생 2, 시민정원사 1) △기업기부정원 2개소 등 모두 26개소의 정원으로 꾸며진다. 공모전을 통해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정원은 정원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참여해 행사장에 꾸며졌다. 9일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우수 정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와 한국다우케미컬주식회사 협찬으로 유명작가들이 초청정원을 조성했다. 영국첼시플라워쇼 3골드 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가 작품 ‘틈’을, 전년도 공모전 대상 수상자 조해진 작가가 ‘화수분 같은 화수분(花樹分)정원’을 선보인다. 정원교육으로 가드닝클래스, 정원문화특강, 가든토크쇼, 정원해설투어, 가든메이킹쇼, 코코보라 과학쇼를 진행한다. 가드닝 클래스에서는 가족화분 만들기 등 식물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습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현장 선착순 접수해 일일 5회 교육한다. 정원체험으로는 가든워터밤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일반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우드-득 페스타, 평생학습본부, 공예비엔날레, 초정치유마을, 시민정원사, 월드비전 등 참여기관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 원예, 조경에 관련된 업체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정원컨설팅 업체을 통해 정원 꾸미기를 원하는 시민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원에서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생명누리공원의 넓은 잔디밭과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정원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가든피크닉 장소로 그늘쉼터와 파라솔 등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정 수량으로 돗자리도 대여한다. 푸드트럭도 10대 운영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버스킹,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행사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9일과 10일 오후에는 충북개발공사 협찬으로 진행되는 가든시네마에서 선유도 공원 등을 만든 대한민국 1호 조경가인 정영선이 출연하는 ‘땅에 쓰는 시’를 상영한다. 11일 오후에는 폐막공연으로 청주시립무용단, 청주시립합창단의 예술공연과 박혜원, KCM, 엔분의일(1/N)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정원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꽃멍불멍에서는 캠프 플라워를 감상하며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가 진행된다. 가든스케치에서는 청주어반스케쳐스 동아리에서 정원을 캠퍼스에 담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안심과 위로의 공간을 제공할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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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청주시, ‘자산형성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21일까지 모집+사진

청주시, ‘자산형성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21일까지 모집

- 기준 중위소득별 매월 10만~30만원 추가적립… 3년 만기 - 청주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신청자를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계층 이하)인 15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이다. 월 10만원 이상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면 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은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때 월 3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되며, 차상위 초과자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두 3년 만기로 저축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을 완료해야 적립금 전액 수령이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중단일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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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소통과 공감의 힘’ 청주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다+사진

‘소통과 공감의 힘’ 청주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다

- 민선 8기 3년 성과 특집① ‘소통·공감’ - 소통 넘어 참여로… 시민 목소리, 정책이 되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소통과 공감’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혁신적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순환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돼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앞으로도 ‘소통’은 청주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의 변화를 이끄는 현장행정 강화 이범석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으며 시민과의 소통에 힘써왔다. 지난 3년간 총 94회에 걸쳐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며 2,881명의 시민을 만나 지역 현안과 의견을 청취했다. 1,095건의 건의사항 중 475건을 신속하게 완료했고, 427건은 현재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은 총 14회 운영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취약지역 점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의 변화를 체감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청년, 소상공인,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을 만나다.’,‘청년참여위원회 정책간담회’ 등 각종 간담회를 통해 총 13회, 890명의 청년, 청소년들과 만났다. 이러한 소통 행보는 민선 8기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로 시민과의 거리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소통을 넘어 참여로, 시정의 시민 참여 제도화 시는 또한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는 지난 3년간 23건의 현안자문과 49건의 발전과제를 제안하며 시민 의견을 정책에 전문적으로 반영했다. 2023년 문을 연 원스톱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은 현재까지 총 9,583건의 민원을 해결하면서 시민 소통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민원 접수 및 결과 확인뿐만 아니라 ‘시장에게 바란다’, ‘상상발전 제안’ 등 다양한 의견수렴 채널을 통합·운영하며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시민제안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2,214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 시민이 시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시민참여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 ‘시민 목소리, 정책 되다’… 수렴에서 반영까지 시민 체감도 향상 청주시의 소통행정은 ‘듣기’에 머물지 않고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시민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는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은 지난 3년간 75회 운영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2023년 8월 서문교 야간경관 조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적용한 사업을 추진했고 2024년 오창 물놀이장 조성 대상지 선정에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각리근린공원에서 현재 공사 추진 중이다. 이는 단순 여론조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올해 출범한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이는 시책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청주시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월 한 달간 시민의견을 수렴했고 그중 가장 많이 접수된 의견을 중심으로 88개의 시책을 선정했다. 향후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청주시의 성장과 혁신을 가능하게 한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더 좋은 청주’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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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청주시,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사진

청주시,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 5월1일부터 누리집서 신청… 6천명 선착순 접수 - 청주시는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자 신청 접수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대회는 10월 18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 4개 부문에서 총 6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회에는 지역 상관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1일까지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누리집(http://race.cjsport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0㎞이상 4만5천원, 5㎞ 2만5천원이다. 초‧중‧고교생 참가자에게는 1만~1만5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2025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받은 청원생명쌀(4kg) 1포를, 5㎞ 종목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26년 일본 기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 출전 기회를 4명에게 부여하며, 벽걸이TV 등 가전제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체육회(☎043-279-80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 우수한 관광자원을 감상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다. 전국 마라토너의 대규모 참가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대회는 2주 만에 신청이 종료된 최단기 마감기록을 세운 가운데 6천10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일본 기쿠치시 마라토너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많은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라톤과 청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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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청주시민 안전보험금 찾아주기 강화”… 청주시‧경찰 맞손+사진

“청주시민 안전보험금 찾아주기 강화”… 청주시‧경찰 맞손

- 강력범죄 상해 등 17개 항목 대상, 피해자‧유가족에 경찰도 보험 안내 - 청주시민이 재난 및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가능성이 대폭 향상된다. 시는 그동안 시에서만 안내해오던 시민안전보험을 경찰에서도 해당 분야 수혜자에게 직접 안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0일 청주지역 3개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원 시 재난대응과장, 한태호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구본길 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홍광열 청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단체보험이다. 해당 피해를 입은 경우 다른 개별 보험으로 보장을 받더라도 중복해서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 시는 재난 등 시가 관리하는 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는 보험에 대해 안내해왔지만, 형사사건 등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정보 열람 및 제공이 불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못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도 시민안전보험 보장 대상인 강력범죄 상해, 성범죄 피해, 스쿨존 사고, 익사사고 등 총 17개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직접 제도를 안내해 시민 보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과 치안 기관 간 협력하는 전국 첫 사례”라며 “단순한 행정 협조를 넘어 시민들께서 마땅히 받아야 할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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